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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이트, 사원연수원 ‘토끼와 옹달샘’ 별관 준공···일반인에 무료 개방
2025-06-10
임직원 복지와 지역문화 기여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6월 공식 개관
㈜큐라이트(대표 최헌길, 최승혁)는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를 위한 사원연수원 ‘토끼와 옹달샘’(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소재) 별관 신축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6월 중 공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끼와 옹달샘’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큐라이트 임직원의 연수및 휴식공간으로 출발해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며 ‘숲속 도서관’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문화예술인, 아동기관,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열린 복지문화 공간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큐라이트는 연수원에 대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따라, 기존의 노후시설(황토방, 전통생활용품 전시관, 이야기그늘막 등)을 철거하고, 별관 신축을 결정했다. 본관은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별관은 ‘휴양관’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신축된 별관은 2층 규모로, 자연친화적 설계와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내부에는 소규모 워크숍과 연회를 위한 연회실, 독서와 강연이 가능한 북카페, 원격근무를 위한 전용 공간, 현대식 숙박 시설 등이 마련되었다. 다실과 음악감상실, 전통생활용품과 농기구, 항아리 등으로 구성된 전시장, 시원두막과 수필원두막, 잔디정원, 애기소(자연 수경 공간) 등 기존 시설과 함께 다양한 휴식 및 독서, 체험이 가능하다.
큐라이트는 ‘토끼와 옹달샘’이 단순한 연수 공간을 넘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와 지식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공간 개방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매년 사내 행사인 차회, 가을 음악회, 독서 프로그램, 지역 연계 문화행사 등이 열리며, 기업 복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실현해 왔다.
특히 이번 별관은 ‘쉼’과 ‘배움’, ‘교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큐라이트는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외부 기관 및 커뮤니티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연수원 운영이 보다 개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큐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별관 신축은 공간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기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임직원의 재충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사출처: 동아일보(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05/131752051/1)
